저는 항상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요. 매1분1초요.
이유라면 직장 때문일까요,,
마음놓고 편하게 웃은 적이 까마득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제가 늘 근심걱정이 가득해 보인다고합니다.
저는 늘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즐겁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그래도 멀쩡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제 내면은 그렇지 않네요.
늘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습니다.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만
제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완벽주의적 성향과 예민한 성격 때문인지
일에 대해서도 사람 관계에 대해서도
늘 어렵기만합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이렇다 할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저는 점점 죽어 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우울증인가 생각이 들었던 계기는,
제가 계속 사고가 나서 다치거나 없어지면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맴돌 때부터 였어요.
그런데 이게 꾀병같은,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서
응석부리는 모습같아서 또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늘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고 반복됩니다.
저는 왜 이럴까요?
회사?성격?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일까요?
제 자신에게 너무 혹독한 기준을 세우고 있는걸까요 제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창피하고 너무 작아보입니다.
이유도 없이 구구절절 증상만 늘어놓은 것 같아
이해가 잘 안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확실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잘 모르겠어요..
굳이 따지자면 회사 생활이 너무 재미없고
어쩔 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고통스럽다는 겁니다.
저는 뭘 어떻게해야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작성자 익명
신고글 이게 우울증 증상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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