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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니지만
과거의 나는 꼬이고 꼬인 아이
애정결핍에 피해의식
낮은 자존감으로 되는일이 없었고
늘 우울감에 짜증에 불만 투성이
내가 만든 강박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고
그로 인해 몸까지 망가져서
2년간 무월경에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온몸이 늘 아프고 붓고 힘들었던 지난 몇년
매일매일 한숨만 깊고 술로 밤을 보내고..
결국 날 외롭게만 하고 더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던
남자친구도 버리고
내과 산부인과 다 가봤지만
대학병원 의뢰도 받았고
장기 자체가 원인이 아니어서
결국 한의원 가서 꾸준히 침치료 받으며
내 몸을 고쳐가고 체질을 알게되었고
마음공부를 하며 나 자신을 알아가고
그러면서 치유하고 깨닳고 내려놓고
.. 현재도 내 몸을 계속 알아가는 중이고
마음도 계속 고치고 치유하고 배워가며
나날이 자라나는중.. 여전히 어른은 아니고
갈길은 멀지만 행복은 찾아야하고
누군가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걸 알고 관찰 할줄 알며
삶을 즐기다 보니 이게 행복이구나..
힘든것 포함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고
모든것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깨닳는 요즘이다
이것 또한 힘들었던 그때가 있었기에
알게된것임에 모든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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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과거의 우울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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