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7465213
언젠가부터 긴장하면 귀에서 삐~하는 이명이 들리곤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안들린다고해서 알아보니 특정 주파수에 예민한 사람한테 들릴 수도 있다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2년전인가부터 이명 뒤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평소보다 더 빨리 두근두근 거리더니, 숨이 차기 시작하고 눈앞이 아득해지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어 일단 바닥에 쭈구리고 주저 앉아 숨을 몰아 쉬었더니 좀 나아지더군요.
대부분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거나,
사람들 많은 곳에서 무언가를 해야할때 종종 이같은 일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협심증인가 싶어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아니더군요.
증상을 얘기하니 가정의학과에서 공황장애 같다고 너무 심하면 약을 좀 먹어보는게 어떻냐고 권해서 먹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일부 연예인들이나 걸리는 일종의 연예인병인줄 알았지 저에게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약을 먹으니 확실히 증상이 빨리 완화됩니다.
저같은 증상이 있으시다면,
힘들게 버티시지 마시고,
내 마음이 아픈거니 마음의 감기약 먹는다 생각하고 가볍게 내원하셔서 약 복용하세요.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된다했습니다.
너무 고민 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다같이 마음이 건강하게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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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공황장애로 인해 숨이 막히고 눈앞이 아득해질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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