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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두려움

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7580596

아는 언니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의 두려움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언니는 출근을 하려고 남편이 운전을 하는 

차를 탔는데, 차를 폐차해야될 정도로 교통

사고가 크게 나는 일을 겪었다고 한다.

한 달 가량을 병원과 요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서 괜찮다고 퇴원을 했다고 했다

그런데, 자가용을 탔는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서 진료를 받았다니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가만히 있어도 그날이 생각나서 차만봐도 두려워서 2~3년을 여행도 못가고 꼼짝없이 집에서만 지내야만 했다던데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여행을 좋아하던 사람이 차를 못타니 

정말 답답했을것이라고 추측만 해 본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도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차는 타기가 두렵다고 하는 언니를 보면  공황장애가 참 무서운 질병이구나를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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