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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 여년전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가는중 아무런 대비도 의심도 못하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와이프가 얼굴이 빨가지고 가는숨을 쉬는 것입니다.
공황장애 라는 단어도 모르던 시기 와이프가 밀폐한 곳에 들어가면 그러한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렵게 신혼여행을 마친후 거의 30년 부부생활 동안 비행기 여행은 한번을 못 갔네요. 남들은 유럽 호주 등 해외여행가서 재미있게 부부가 놀고 오는데 저희 부부는 불쌍 하게도 저혼자 출장만 다니고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었죠.
그러다 딸들이 크면서 아내 맘을 여유롭게 하고 비행기 좌석도 맨 앞쪽을 잡고 해서 처음으로 3시간 거리의 삿포르 여행을 도전 드디어 성공 무사히 첫 해외여행을 마쳤네요. 이제 10시간 거리의 호주여행을 계획 중 입니다.성공을 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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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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