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8002597
2008년도에 시작된 증세입니다. 버스 뒷 좌석에 앉아가는데 사람이 좀 많아지기 시작하자 갑자기 제가 있는 버스공간에 산소가 없다고 느껴지는 거예요. 산소부족으로 숨을 쉴 수 없다고 인지하자 창문을 열어서 공기를 들어오게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맨 뒷자리라 조금 밖에 열리지 않는 창문이었고 최대로 열어서 얼굴을 내밀다시피해서 호흡을 하는데 분명 호흡이 되는데 물속에 들어간 것처럼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식은땀만 났었죠.
그 후로 몇 년은 사람 많은 대중교통이나 정류장이 아니면 문이 열리지 않는 기차는 못 타고 다녔습니다.
현재는 때때로 증세가 나타나고요.
공황장애를 검색하니 제가 겪은 증세더라고요.
다시 심하게 앓게 될까봐 스트레스를 안 받는 생활을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공황장애라고 생각해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