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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진로를 운동으로 정하고 꾸준히 해 오고 있던 운동을 갑자기 그만 두겠다고 작년 5월 폭탄 선언을 한 후 아빠와 아들 사이에서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아빠의 기대감이 산산조각나자 아빠는 아빠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전쟁 아닌 전쟁이 계속 되었지요. 둘 사이에서 누구의 편도 들어줄 수 없던 상황에서 두 사람의 화살이 전부 엄마인 제 몫이였지요.
그 이후로 수시로 찾아오는 가슴통증과 숨막힘으로 응급실을 3번 정도 실려간 적도 있었어요.
결국 병원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오는 병이라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작년 7월부터 꾸준한 상담과 약 복용으로 좋아지는 듯 하다가도 스트레스만 받으면 찾아오는 가슴통증과 식은땀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공황장애도 결국 마음의 병인데 그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는만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언능 찾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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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급격한 스트레스 후 찾아 온 가슴통증과 숨막힘이 저를 괴롭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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