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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까지는 아니고 불안장애인데.........

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8328479

공황 장애는 불안 장애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도 극심한 장애라고 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 하는 강렬한 불안인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경험된다. 공황 발작은 교육 정도나 성격 특성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며 종족이나 문화를 가리지 않는 보편적인 장애이다. 현대인에게 공황 장애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황 장애 [panic disorder]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공황장애의 증상이 이런거라면 저는 아직 공황장애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저는 안해본 일을 처음 하게 되거나 낯선장소에 혼자 가게 됐을때 엄청나게 심장이 빨리 뛰고 마음이 불안한증상이 있는데요. 죽을것 같은 정도는 아니고...

갑자기 숨이 좀 막히는 정도???

약간의 두통 및 복통이 올 때도 있구요...

 

그냥 자신감 부족인가 싶기도 한데 약간의 불안장애 인거 같네요. 

 

공황장애가 정말 안걸려본 사람들은 그 고통을 모른다는데 엄마가 가진 증상들은 우울증도 있으시지만 공황장애 증상도 있으신거 같아요...

집에 누군가가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갑자기 무슨 불안한 생각이 떠오르면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정말 안절부절......식은땀까지 흘리기도 하고......

공황장애는 근데 미리 진단을 받아서 증상이 나타날 때만 약을 복용하면 괜찮아지나요??

 

연예인들 공황장애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오래 치료가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정신적으로 극복하면 되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건지.......

 

공황장애가 폐소공포증이나 광장공포증 우울증하고도 증상이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정보 공유 해드려 볼께요.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1회 이상 발생한 적이 있고, 공황 발작에 대한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감), 불안감에 따른 여러 신체증상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내리는 진단명입니다. 공황 발작이란, DSM-IV라는 정신과 진단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이른다.

1. 심계항진,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림, 빈맥
2. 발한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4.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5. 숨 막히는 느낌
6. 흉통 또는 가슴의 불쾌감
7. 메스꺼움 또는 복부불편감
8.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9. 이인증 또는 비현실감
10.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1. 죽을 것 같은 공포감
12. 감각과민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3.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오한, 열감)

 

혹시 몇가지나 해당되시는게 있나요?? 저는 4,5,6,7 정도의 증상인거 같아요.

 

광장공포증(agoraphobia)이란 광장과 같이 넓은 장소나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에 혼자 가는 것이 두려워 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광장공포증 환자의 약 2/3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이 즉각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심합니다. 주로 혼자 외출을 하거나, 군중 속에 있거나, 줄을 서거나, 다리 위를 지나거나, 도중에 내리기 어려운 운송수단(버스, 기차, 자동차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공포스러운 상황을 되도록 회피하거나, 어쩔 수 없는 경우 믿을 수 있는 누군가를 반드시 동행하려 합니다. 심하면 외출도 거의 하지 않으려 하며, 혼자 있는 것도 두려워합니다.

폐소공포증(claustrophobia)란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의 일종으로서, 좁고 막힌 공간에 갇혀 있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지나치게 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즉, 병적 불안의 원인이 되는 공포감의 대상이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국한되어 있다면 특정 공포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란,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혹은 흥미나 쾌감, 의욕의 현저한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기분장애의 일종입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이 외에도 심한 체중 변화, 불면 혹은 수면과다, 극도의 초조감이나 멍한 느낌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쉽게 피로해지거나 에너지가 고갈되고, 별 이유 없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심할 경우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들도 공황증상과 유사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나, 주로 우울이나 활력 저하의 이차 증상으로서 불안증상을 보인다는 면에서 공황장애와 구별됩니다. 다만, 공황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아 만성화될 경우 약 50%에서 우울증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어 진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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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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