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언제부턴가 남편은 극장에 가지못한다.

극장에 안가도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 괜찬다고 한사코 병원에 가보라는 얘길 거잘하다가 3년전부터 증상이 심해져 근무시간이도 몇번씩 밖에 나갔다 와야되고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식은땀 나는 증상들이 심해진다고 했다. 병원에 다니면서 오래된증상이라 약복용 해야된다고 2년가까이 약복용중이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극장이나 공연같은걸 보러 갈수는 없다.

공황장애가 완치라는건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