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말그대로 갑자기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정신질환이죠.
공황발작은 예상치 못한 시간에 나타날 수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본인에게 큰 불편과 고통을 주게 되죠.
공황장애 초기 증상은,
갑자기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이고,
심박이 빨라지고 숨이 턱 막히는 증상을 경헙합니다.
손이 떨리고 땀이 많이 나는 등 신체적 증상도 동반한다고 하네요.
이런 것이 일시적이지 않고 계속 반복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한다네요.
네, 요즘... 사람들하고 만나는 것을 엄청 좋아하던 제가,
사람을 피하게 되고, 사람들하고 부딪히는 걸 두려워하고,
또 뭔가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면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쿵쾅쿵쾅 뜁니다.
마치 다들 내가 잘못하고 있다 말하는 것 같고,
나를 우습게 보는 것 같은 그런 기분까지 들고 그러네요
공황장애를 찾아보니..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인 요소라고 하네요.
가족 내에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희 가족 중엔... 없거든요...
전.. 왜 이렇게 힘들까요????
공황장애..
심리적인 요인도 유발 할 수 있다는데...
몇년간 받아온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일까요?
회사 내에서 치이는 기분, 다들 나를 따돌리는 듯한 기분...
자꾸, 나만 뒤쳐지면서 나를 몰아내는 기분...
'
스트레스는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네요.
과도한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안정을 훼손시키고
공황발작을 유발시킨다고 해요....
저는 스트레스를 참 관리 못하는 편이라
저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있었나봐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시작이 되는 거라면...
결국 병원에 가야겠죠?
저 혼자.. 이겨내려 애써봐야..
이미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저를 잠식하고 있으면...
그냥 극단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는 거겠죠?
작성자 익명
신고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초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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