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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적들과 거리가 가까워 자주 놀았는데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친척들과 숨바꼭질을 했던날입니다. 숨는걸 도와준다며 친척이 옷장에 절 넣어버리고 문이 안열리게 밖에서 무언가로 막아두었습니다. 처음에는 못찾겠지 하며 좋아하다가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열어달라고 소리치며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고 그때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웠습니다. 엄마가 구해줬지만 그 이후로 치나치게 조용한 정적인 상황이나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는 그때의 일이 생각나서 힘들더라구요. 어른이 된 최근에서야 상담도 다니며 극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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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한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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