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하다가 갑자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감정 기복이 생기는데 혹시 조울증은 아닐까요?

평상시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맛난 음식을 하려고 부엌에서 준비 할 때면 가끔씩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펑펑 웁니다.저 자신도 당황할 때가 있어요?어릴때 생각이 나서 그런지 장녀라 집안에 일은 많고 엄마대신 도우려고 부엌일을 일찍 배웠어요.제가 그때 엄마나이가 되다보니 감정조절이 안되서 이렇게 조울증이 생긴것 같아 걱정입니다.치료받아야 할까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