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요.

요즘 기분이 널뛰기하듯이 냉탕온탕을 왔다갔다해요.

막 미친듯이 즐겁고 재미있다가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요.

이유도 없이 기분이 다운되면서 눈물이 그냥 흘려요.

정말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온다는 말에 이제는 공감이 가요.

이유라도 알고 울면 되는데... 그냥 눈물이 나요.

기분도 갑자기 다운되니 안좋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가끔씩 이런 제가 미쳤나 싶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하고 걱정이 없는거 같아 보여요.

근데 왜 내만 이렇게 힘든 일만 생기는지...

막상 생각해보면 죽을 만큼 힘든 일도 아닌거 같은데.. 왜이런지..

기분이 왔다갔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