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냈다가 웃었다가 아이의 심각한 조울증이 감당이 안되요

아이의 감정기복이 정말 심합니다

엄청 짜증냈다가 화냈다가 사소하고 작은것에도 삐지고 소리를 질러요

그러다가 10분도 안되서 "미안해"라고 이야기 하면서 "안아줘"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

조용히 왜그랬는지 물어보면 순간 화가 너무 나고 짜증이 나서 자기도 주체를 못하겠대요

그리고 나서는 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지내는데

저까지 감정기복이 심해지네요 ㅠㅠ

내 뱃속으로 낳았지만 사실 적응이 안됩니다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요..

우울했다가 똥꼬발랄했다가...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저도 감정기복이 심해집니다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봐야할지.. 

어떻게 할지 참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