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는 영업? 사업? 판매 등등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해요...
새로 들어온 직원이 처음엔 열씨미 성실하게 일을
해서 전혀 몰랏는데
몇달쯤 .. 슬슬 낮엔잠을 많이 자고 밤엔 술먹고...
전동 킥도드를 타고 차도로 달리는 ㅠ.,ㅠ 일이 생겨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가보니..
직원 아버지께서 아들이 조울증이라...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는데 약을 안먹음 심해져서 저렇게
술먹고 차로 뛰어 든다고 하네요ㅜ.ㅜ
약을 먹음 잠을 많이 자니 낮에 일하기 힘들고
안먹자니 더 아파오고 .. 사고친다고요
내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서 술마셨는데
급 우울하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차 도로쪽이나
위험한 쪽으로 가고 있다고 ....
그렇게 반복한지가 오래전이라
직원분 나이가 30이니 10년은 헐 넘은것 같아요
직원또한 스스로 극복하려고 많이 노력해요
난 모든 할수 있다 하는마인드 생각과 긍정적인
힘으 있고 가족모두 함께 직원을 아껴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고 응원 해주는 모습을보니
저의도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1년하고 2개월을 함께 한후
크게 사고가 날것같아 감당이 안될때쯤 치료만 집중할수 있도록
보내주었어요
한달에 두세번을 만나 잘 지내는지 확인도 하고
우울하지 않도록 더 자주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사주고
이야기도 하고 다시 일을 시작 할수 있도록
일도 가끔 맡기면서 할수있다 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어요
그렇게 일년이 딱 되어 다시 그 직원을 데려 옵니다~
맑게 웃고 있고 약 갯수도 줄었고
약먹음 졸리니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 일을 시작할수
있도록 쉬는 공간도 만들어 줬어요
우리도 그 직원이 필요하고
그직원도 사회일을 시작하면서 우울증도 빨리 좋아질수
있도록 우리먼저 배려해 주기도 했답니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겟어요
서로 서로 도움이 되어 힘이 되는 그런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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