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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은 남일?…나도 모르게 정신건강 망치는 습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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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생각하다면 고쳐야 할 생활 속 사소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비활동적 생활 습관

우울증 환자들에게 대부분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당부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신체 활동량을 늘려보라는 조언이다. 비활동적인 생활습관 자체가 우울감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키는 까닭이다. 비활동적인 생활 습관 때문에 수면의 질이 낮아져 피로감과 우울감을 높인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최근과 같은 장마철엔 폭우로 인한 외출 제한으로 우울감이 증폭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실내에서 지낼 때도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찾거나 운동을 하는 등 신체 활동량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SNS 과사용

SNS 과사용이 정신건강에 나쁘다는 주장은 이미 수년전부터 제기돼 왔다. SNS로 서로의 일상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상대적 박탈감이 촉발되고, 결국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호주 등 일부 서구 정치권에선 미성년자들의 SNS 접속을 아예 법으로 금지하자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최근 이유모를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커졌다면 SNS를 과사용 중이진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때 스마트폰 앱별 사용량 확인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 불규칙한 수면

흔히 사람들은 우울·불안감의 결과로서 수면이 불규칙해 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 경우도 의외로 많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우울 및 불안감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사례들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하나같이 규칙적인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선 양과 질 모두를 챙겨야 한다. 7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잠자리에 든 후부턴 스마트폰 사용을 엄금해야 한다. 침실이 대로나 번화가에 인접해 있다면 수면 안대, 암막 커튼, 수면용 귀마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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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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