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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끝없는 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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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동창이면서 같은 동네 친구였던 남편과 결혼해서 보니 세상 좋아보이고, 착했던 사람이 술에 대한 애증이 지나쳐서 1주일에 3번 이상은 술을 마셨고, 음주가 과하면 술주사까지 부려서  술을 마시는 남편을 보면서 점점 지쳐 갔습니다.

애들이 미성연자일때는 애들을 보고 참고 살았지만, 애들이 커도 술을 줄이거나 끊을 생각이 없는 것을 보고는 술마시는 모습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미워지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애들의 권유로 남편과 떨어져 있으면서 술을 끊길 기다렸지만 죽기전에는 술은 절대로 못 끊는다고 하기에 이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술에 너무 질리고  지쳐서 더이상 있다가는 무슨 일이 생길것만 같았습니다.

저한테 번아웃이 왔었던듯 모든게 다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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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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