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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1년차..
신혼1년후 임신을 하고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당연하게 아이 중심이었습니다~ 유난스러운것은 아니었으나, 저의 육아철학?방침으로 4살때까지는 전업주부로 지내왔고, 아이가 크면서 제가 하는 일의 형태?도 변화해왔어요~~ 스스로 열심히 잘 살고있다고 칭찬하며 살아가고있지만, 하던일에서 멀어지고 아이는 커서 점차 부모의 손길이 닿지않아도 될때가 잦아지니 지난 10년간 날 위한건 뭐였을까... 하는 생각에 슬퍼질때가 있어요~ 잘하고있다고.. 지금의 나로써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는거라고 스스로를 독려하며 살아온삶인데.. 지치는 순간이면 문득 아....하면서 멍~~해지고는 하네요ㅎㅎ
그래도 또 열심히 하루를 보내겠지만 뭔가 공허한 마음이 요즘은 자주 들고.. 그또한 지나가리라~하면서 또 하루를 지내고... 이랬다저랬다, 힘이났다 쳐졌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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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쌰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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