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69696379
너무 달리고 달렸을까요.
원래 하던 일은 아니었으나 어쩌다보니 시작한 일을 10년동안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결실을 맺기 직전인데요.
사실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귀찮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일을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저 때문에 함께 하게된 남편만 아니었다면. 정말 번아웃되어서 그냥 그만둬버렸을 수도 있는데.. 저 때문에 함께하는 남편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버티는 중입니다.
다른 직원들보다 더 일찍 시작하고, 더 늦게 집에가고. 쉴틈없이 달려와서 이제 결실을 맺을건데.. 그것보다 지친 제 모습이 너무 불쌍하기도 합니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Daisy
신고글 번아웃증후군..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