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0288959
아는 학생 얘기예요.
아들만 하나 있는 집이었는데
그렇다보니 초등 고학년때부터 고등수학을
선행시키던.. 물론 아이의 뜻보다
엄마의 뜻이 강해서 선행하던 학생이었는데
중학교때까지 곧 잘 했었는데
결국 뒤늦게 사춘기 오면서 공부를 놓아버렸어요.
열심히 하다가 결국 번아웃이 온거 같았어요.
스스로 느껴서 열심히 한게 아니라
엄마의 강요에 의해 열심히 했던터라
고등학생 되면서 번아웃증상이 온
아이가 가출까지 하게 되었어요ㅠㅠ
예전의 모습으로는 그런게 상상이 안되었지만
끝이 안좋았어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그렇게 되고 나서야..
어머니도 뭔가 내려놓으신 느낌이었어요.
뭐든 너무 무리해서 하게되면
결국 크게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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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신고글 고딩의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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