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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나서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이를 얻고 난 후 살아온 시간이 벌써 7년정도 지났는데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 바쁘다보니 제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없어서인지 다람쥐 챗바퀴 굴리듯이 돌아가는 시간들에 지쳐가는 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때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무기력증에 빠지고 가족들에게 마저 제 그런 기분이 영향을 미치는것 같네요. 무언가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은데 그럴 여유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가족들만 바라보고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어쩌면 지금이 가장 좋은 날, 행복한 순간일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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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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