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은 아닙니다.

분명히 아니에요. 누군가에게나 떳떳할 만큼 그렇게 열심히 빡쎄게 살진 않았거든요.

하지만 누구보다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을 가졌기에 올라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고

벌고 축적할 수 있는 자산도 한계가 있습니다. 소위 금수저들을 따라 잡을 수 없구요.

다른 투자나 돈 굴리기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세상에 많고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와 차이나는 인생을 살아가는 많은 것들을 보고 있자면 

무기력감이 들긴 합니다. 번아웃이 온것처럼 아무것도 못할 것 같구요.

이런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며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너무 열심히 살아서 지쳐 아무것도 못하든,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계가 보이는 상황에 무기력감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든 결과는 비슷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