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0911019
감정노동자의 일상을 사네요.
대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대상자의 기쁨이나 슬쁨 때로는 대상자의 분노까지도 이해하고 공감해주어야하는 일상이다보니 어떤 날은 상대방의 감정이 전이되어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기가 참 힘드네요.
그렇게 억지로 감정을 억누르며 귀가해보면 맘편한 내집인데 가끔씩은 내집이 내 감정의 분출구가 되버리네요ㅠ.
밖에서 느낀 감정을 집으로 가져오면 안된다는거 너무 잘알고 조심하는데 가끔씩 그게 잘안되 집에서 사소한거에 분노를 폭발시키게 되네요.
그럴때마다 나도 분노조절장애가 있구나 싶어 이러지말아야 하면서도 감정조절이 잘 안되네요.
분노조절장애든 뭐든 부정적인 스스로의 감정을 수도꼭지처럼 잘 잠가야하는데 ...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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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도 화이팅^^~
신고글 일상이 분노조절장애일때가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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