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0972116
주변에 또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어느날 이유없이, 또는 터무니없이 크게 화를 내고 분노를 폭발하는 일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다.
나는 가정에서 화를 내는 소리를 별로 듣지 앟고 살아왔으며, 나또한 화가 나면 더욱 차분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어느날 함께 생황하는 사람이 갑자기 큰 소리로 나를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그거고도 모자라서 탁자를 내리치는 상황을 맞딱뜨렸다. 실로 어이없고 황당하고 처절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비참하기까지 하다.
본인은 제 정신이 되면 성장과정에서 당한 폭력으로 인해 쌓인 화가 폭발하면 주체가 안된다하면서 무기력해하니 이건 더 절망적이다. 평생을 이런 생활 속에 익숙했던 본인은 젊어서는 뭔지도 모르고 내일같이 화를 내면서 분로 많은 사람을 협박하고 겁주면서 살았고, 나이 먹으면서 심리 공부를 하면서 자기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건 개선하기도 너무 어려운 인생과제이다.
이렇듯 성장과정의 양육자의 양육태도와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한번 절감한다.
60년을 조용한 집안에서 살다가 갑자기 ㅋ큰 소리가 여러번 나는 생활을 한다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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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어린시절 폭력으로 인한 상처로 생겼다는 분조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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