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까진 아니어도 과거에 나는 욱할때가 많았다

분노조절장애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도 모르게 욱하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나도 어리고 아이도 어렸을땐 아이가 조그마한 잘못을 하더라도 그것이 크게 와닿아서 아이를 많이 혼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까지 참지 못하고 분노상황까지 몰고 갔을까..후회가 된다. 그때 화내지 않고 분노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키우고 또 옆에서 도와줄 누군가도 없었기에 그 분노가 아이들에게 향했던건 아닐까? 지금의 내가 그대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그토록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았을것 같다. 욱하는성질.. 그것은 분노조절장애까진 아니라면 상황에 따라 조절도 가능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