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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중에 아버지가 분노조절이 힘드세요.
별것도 아닌 일에 자기 맘대로 안되면 답답해서 짜증과 화를 내시는데,
화내지말라하면 또 내가 언제 화를 냈냐, 화를 내세요.
그래서 가족들간의 소통이 힘든데...
제가 아버지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요즘따라 애인과 너무 잦은 싸움에 원인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별것도 아닌일에 답답해서 짜증을 내게 되더라구요.
아빠의 단점을 닮아가는게 싫지만, 상황이 내 맘같지 않을 때 오히려 가까운 사람에게 짜증을 쉽게 내곤합니다.
저도 저자신을 알고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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