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2815045
며칠 전 친구가 펑펑 울면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TV에서만 있는 일인지, 그리고 남의 집 일인지 알았는데 자기 집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구요.
중3 아들과 귀가 시간 문제로 약간의 마찰이 있었는데, 서로 한 치의 양보가 없다보니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엄마의 의견을 받아주지 못한 아들이 선풍기를 집어 던지면서 욕을 했다고 해요.
학교에서도 몇 번이나 선생님들과도 문제가 있었는데 학교에서는 심리상담을 권유하셨다면서 정말 심리상담이 필요한지 의견을 묻더라구요.
얼마나 속상할까 하는 생각에 같이 울었네요.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스러운 아이들이 주변에 많더라구요.
아이들 학교도 자신의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주먹으로 창문을 부순다던지, 책걸상을 집어 던지던든지, 선생님들께 옥을 한다던지 문제들이 많더라구요.
시대가 사람들은 그렇게 만들고 있는지 아이 어른 할거 없이 문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결국 분노 조절 장애도 자신과의 싸움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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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요즘 아이들의 분노장애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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