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화가 치밀 때가 종종 있어요~
생각해보면
주로 타인으로 인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날 때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 어이 없는 상황일 때 그렇죠
예를들어 이 경우는 맘속에 약간 불편함은 있지만 화는 안나요
택배기사님이 다른 동 제 호수에 택배 배달을 했는데 배송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온거에요
택배기사님께 연락을 해서 택배를 못받았다고 하니, 기사님이 알아본 후 연락을 주셨어요
" 미안합니다 고객님 제가 실수로 다른 동에 갖다놨네요. 퇴근할 때 가져다 드릴게요 " 이렇게 말씀하시면 아 괜찮습니다.
좀 불편하고 그렇지만 그렇게 화가 나지 않는 상황이지요
다른 예로~ 진짜 화나는 상황은 이래요
당근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연락이 와서
약속을 잡고 시간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간거에요
그런데 기다려도 상대방이 오질 않고 연락도 없어요.
날도 더운데 연락도 안되고 ...
슬슬 열받기 시작하죠.
한참 뒤에 나타난 상대방이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물건을 요래저래 살펴보다가
트집을 잡더니
대뜸 깍아달라고 하는거에요
곤란하다고 대답을 했고.
아~ 그런데
상대가 그럼 안사 그러면서 도망치듯 사라지네요
아 진짜 이때 진짜 열받아요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따라가서 따지고 싶어요
이 시간 도둑 ! 감정 도둑 ! oooo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이런 비매너 oooo
확 돌아버리는 거죠~
이럴때 컨트롤이 안되는 분노가 일어나는거 같아요
만약 이런 경우라도
상대방이 구매한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제품을 보고 살지 말지 결정하고 싶다 가능한지 물어봤다면 그렇게까지 화가 나진 않을거 같거든요.
그런 상대방의 태도와 비매너
내 아까운 시간과 감정을 뺏어간 그런
이해가 도저히 되지 않는 행동 때문에 ~
대체 사람은 왜 저모양이지 싶고....
화가 치밀어서~
소리 지르고 싶고~
두더지 게임 엄청 두드리고 싶고
팍 쳐서 파워 측정하는 거 몇번씩 두드리고 싶어요
이런 류의 사람들에게 마음 속에 엄청난 분노가 차오르는 걸 느낌니다 ~
집이었다면 이불 속에 들어가서라도
화가 풀릴 때까지 소리를 질렀을 거 같아요
그러면 목이 나가요
화난 만큼 소리를 지르니 목이 따끔거립니다.
~ 애궂은 물건 치다가 손목이 나갔을지도 몰라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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