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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고 투덜대던 과거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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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는 애정결핍에

자존감도 자아존중감도 낮고

늘 불만이 가득했다

자기 주장은 제대로 못 하면서

앞에 나서지도 못하고 투덜투덜

사람들은 내 말을 더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난 호구처럼 당하면서도

그게 내 쓸모라는 생각에 끌려다녔고

그런 나를 알아주지 않아서 

억울한데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그런것들이 쌓여서 피해의식이 되고

부당하다고 느껴질때마다 분노가 미칠어서

주먹이나 발로 침대 매트를 친다던지...

그와중에 안 아프려고 ㅋㅋ

꼬일데로 꼬인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할말 다 하고

억울한 일은 만들지 않으며

남을 위해서보다 나를 위해서, 

내 마음 편하려고 뭔가를 하고있다

내 자신은 내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보듬어줄수 있기에

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있어서

매사 예민하고 까칠하던 내가

너그러운 순둥이가 되어가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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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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