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3355344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요.
중학교 2학년부터 확 나타나기 시작해서.. 본인을 혼내는 선생님들에게 대들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자기에게만 뭐라고 한다는 거예요.
본인의 잘못은 생각을 못하고
그저 탓을하고 혼내는 선생님들의 탓으로 돌리네요
상상도 못했던 행동을 조카가 한다 생각하니 눈 앞이 멍해지는 기분이에요.
손가락질 하던 아이들이 내 조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저도 그런 기분이니 부모는 어떨까 ㅠㅠ
아이를 키운다는 것. 부모가 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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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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