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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노후 걱정으로 불안하다. 배우자와는 15년이라는 나이차로 벌써 연금을 받고 일을 놓고 있지만 생활이 될 정도는 아니고, 나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회사가 언제 문을 닫을지 늘 불안했다. 그런데 이번 12월로 계약해지가 된다. 15년을 몸담은 회사인데 이제 내 나이도 50대 중반인데 뭘 해야 하나.. 나를 불러주는 곳이 있을까...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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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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