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9191447
결혼 전에는 친구들이 많아도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매일 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하루하루가 지겹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일찍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회사도 그만두고 하니 삶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씩 친구들 보면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점점 삶이 다르니 친구들이 줄어들더라구요.
최근에는 20년 넘게 지냈던 친구들까지 없어지고 애들은 마음처럼 안되고 안좋은일이 한꺼번에 오는거예요.
그러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는거예요.
과연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 싶으면서 잠도 잘 안오고 짜증만 나요.
사춘기 아이로 인해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그 불안을 잠재울게 없네요.
이럴때 잠이라도 푹자면 좋은데.. 그것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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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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