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79754386
제가 함께 살면서 힘들어져서 고민을 털어놓아봅니다.
본인이 즐겁거나 피곤할 때는 매우 루즈하게 행동합니다.
그냥 거실 소파에 누워서 자거나 간식도 막 흘리면서 먹기도 하구요.
그리고 조금 기분이 좋으면 너무 친절하고 너무 살갑게 굴다못해 너무 귀찮고 힘들게까지 합니다.
그런데 조금 기분이 업되지 않으면 심각해져서 모든 일에 원칙을 지켰느니 않지켰느니 하면서 트집을 잡기 시작합니다.
이불도 각을 잡지 않으면 안된다 주의구요, 주방에 들어와서 그릇 놓여진 것도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고 되고 하면서 본인이 다 다시 만지고 있습니다.
참 기준을 잡기가 너무 햇갈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구요.
매일 같이 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잠깐이라도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뭐라고 할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이러다가 불안장애가 되는 건 아닌지 ~~
걱정되고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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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배우자의 완벽주의에 불안장애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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