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0163960
사람은 누구나 죽기때문에 현재와 매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살아가야한다.
라는 좋은 말들이 많죠
네 저도 압니다.
하지만 요새 너무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죽음에관해서 더 무서워졌어요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죽음에 관해서 많은 생각이 있었어요
제가 기억하지로는 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왜 다들 열심히 뭔가를 하지? 라는 생각을 종종했던게 있어요
막 우울증이거나 가정폭력을 당했다던가 그런건 아닌데 그냥 단순한 호기심이 있던것같아요
그러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죽으면 무슨느낌일까
나는 어떻게 죽게될까?를 그냥 뭔가.. 습관?처럼 생각했던것 같네요
예전에 개인적인 사유로 우울증이 왔을때는 안그래도 이런생각으로 가득차다보니 단박에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서 몇년을 침체했던 시기도 있었어요
최근에는 많이 나아졌는데 요새 길가다가도 죽고
가게안에 있다가도 죽고 갑작스러운 차사고, 화재,익사 등등 안좋은 정말 많잖아요
심지어 최근에는 아프지 않아야 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응급실뻉뺑이 사건도 있고요 ㅠ
이제는 죽음뿐만이 아니라 고통에 대한 불안장애도 생긴것같아요
특히 저희 부모님관련해서요 항상 차는 잘 보고 다니시는지.. 위험요소는 없는지..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려고하지만
속마음으로는 불안한건 현실이네요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고통, 죽음에 관한 불안장애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