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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공포증.. 이것도 공포증이가요?ヾ(≧▽≦*)o

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0256732

 나비공포증이라.....

 

 저의 초등학교때  배추 흰나비 관찰

 했던기억이 있지 않으세요????

 

 그때 학교에서 배추흰나비알을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셧어요 

 

 관찰읽기를 적어야 하니.. 배운데로 키워야겠죠

 

 통에 보관하고 관리해주데...

 뭐랄까???? 아무생각없이 알을 키우는데

 애벌레가???? 애벌레가???? 나왓어요 ;;;;;;;;;;;; 

 

 처음 애벌레와 눈이 마주친 그 순간부터 엿어요

 

 아..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등이 오싹?

  두려움? 무서움? 징그러움? 

 

 엄마는 나비가 될때까지 내가 키워 읽기를

 적어야 한다고 강압적이셨고 ㅠ.,ㅠ;;;;;;

 

그후  날아다니는 잠자리마저..

 

 그때부터였나... 날아 다니는 모든건 다 애벌래로

 보이기 시작햇어요 더욱 나비는, 

 

  향기를 따라 이쁜꽃에 살포시 앉는 나비가

 아니라   나비는 그냥.. 징그러운 애 벌 레 

 

라는 인식이 제 머리속에 들어 잇는것 같아요 

 

 으른이 된 지금도 나비는 그냥 무서운 존재일뿐!!!!

 

 어느날 운동가는길에 흰나비가 내앞에.. 다가와오는데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이 나비xx 왜xx나한테 삐리리~"

 

 제 입에서 이런 욕이 나오는건 처음이였기도 하고

 

 안그래도 눈 이 큰데 더 눈이 커진상태에

 얌전하고 얌전한 제 이미지가 와르르르~ 

 무너지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 옆에 있던 분들도 까르르 웃으시는데

 많이 부끄러웟어요 "

 

아들님이 엄마는 나비를 무서워해!!!!

 

 응 나비가 제일 무섭다  귀신보다 더 무섭다

  제에겐 나비가 나에게 다가오는게 공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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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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