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포증이라.....
저의 초등학교때 배추 흰나비 관찰
했던기억이 있지 않으세요????
그때 학교에서 배추흰나비알을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셧어요
관찰읽기를 적어야 하니.. 배운데로 키워야겠죠
통에 보관하고 관리해주데...
뭐랄까???? 아무생각없이 알을 키우는데
애벌레가???? 애벌레가???? 나왓어요 ;;;;;;;;;;;;
처음 애벌레와 눈이 마주친 그 순간부터 엿어요
아..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등이 오싹?
두려움? 무서움? 징그러움?
엄마는 나비가 될때까지 내가 키워 읽기를
적어야 한다고 강압적이셨고 ㅠ.,ㅠ;;;;;;
그후 날아다니는 잠자리마저..
그때부터였나... 날아 다니는 모든건 다 애벌래로
보이기 시작햇어요 더욱 나비는,
향기를 따라 이쁜꽃에 살포시 앉는 나비가
아니라 나비는 그냥.. 징그러운 애 벌 레
라는 인식이 제 머리속에 들어 잇는것 같아요
으른이 된 지금도 나비는 그냥 무서운 존재일뿐!!!!
어느날 운동가는길에 흰나비가 내앞에.. 다가와오는데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이 나비xx 왜xx나한테 삐리리~"
제 입에서 이런 욕이 나오는건 처음이였기도 하고
안그래도 눈 이 큰데 더 눈이 커진상태에
얌전하고 얌전한 제 이미지가 와르르르~
무너지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 옆에 있던 분들도 까르르 웃으시는데
많이 부끄러웟어요 "
아들님이 엄마는 나비를 무서워해!!!!
응 나비가 제일 무섭다 귀신보다 더 무섭다
제에겐 나비가 나에게 다가오는게 공포인거죠
작성자 익명
신고글 나비 공포증.. 이것도 공포증이가요?ヾ(≧▽≦*)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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