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0273133
초2 때 시장이 있는 근처에 살 던 나는
대문을 여는 순간 찍찍이에 붙어 몸부림치던 커다란 쥐를 보았다.
그 때의 공포가 이 글을 타이핑 하는 순간도 느껴진다.
그 뒤 그 집은 더이상 나에게 편한 휴식의 공간이 아니었다.
문을 열 때마다 크게 심호흡을 하고 열곤 했다.
그 후에 찰흙으로 만들기를 할 때도 토끼를 만들다 순간 쥐의 엉덩이 같다는 생각이 스쳐 무서워 짝에게 다시 뭉쳐달라고 부탁을 했다..
아이 둘을 키우는 지금까지 쥐를 본적은 10번 남짓이지만. 모두 머리속에 각인되어 하나하나 또렷히 기억난다.
사실.. 뱀도 징그럽다는 느낌이 별로 없고..
벌레도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지구상에 쥐.
쥐라는 글자도 뭔가 혐오스럽다는 느낌이다.
ㅡㅡ;;;
아..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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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계마녀-KR7FV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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