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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감-아버지의 술주정]

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0311424

저는 술먹는 사람을 아주 싫어합니다

싫어하다 못해 심한 공포감이 있어요

어릴적 아버지는 대학나와 중학교선생님도 했었고 인근서 크게 공장도 하셨어요

면소재에서 아버지를 모르는사람이 없는데다 부자집에 똑똑하고 사리밝고....나열하기 모자랄지경이죠

하지만 가끔 술을 마시는날 밤만되면 아무도 아니고 엄마만을 괴롭혔어요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돈쓴것 10원까지 어디에 쓴것인지 되묻고 되묻고...

밤을 새워 술이 깰때까지 괴롭혔어요

어린아이 맘속에 아버지 슬공정에 공포감이 똬리를 틀고있어 결혼도 하기 싫었죠

그런데 다행히 남편은 술과 담배를 선천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 할 수 있었어요

나 또한 술을 하지 않아요 지겨워서요 어쩌다 오직 맥주 500cc가지고 딸 둘과 먹는게 전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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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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