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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이 계속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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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이란 단어는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만어느섀 본인도 모르게 주변에 다가와 있음을 알게하는 무서운  공포입니다. 매일 일터에서 피곤한 몸을 끌고 집에 돌아와서는 피 로에 쌓인 몸을 풀고자 샤워로 몸을 적시고 나면, 그나마 원기가 회복되는 듯 합니다. 물기 젖은 몸으로 티브이 뉴스를 대하는 시간이 귀중한 휴식의 순간인데, 뉴우스에서 방송되는,  오늘도 법정인가, 검찰인가 건물앞에 도착한 커다란 검은 차 문이 열리면서, 한 인간이 내리는데 신사복 단추를 채우며 있는 순간. 그 인간에게 재빨리 접근하는 두세명 이상되는 정도의 기자들이 그 신사복 저고리 단추 구멍을 맞추는 인간에게 들러 붙어서는데, 기자들의  마이크가 그 자의 입 근처에 바짝 댕겨지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표시 않는 지꺼림인 것 같은데  그자의 얼굴에서 번득이는 이미자가 어느새 공포증의 화살이 시청자들에게 날아오면서,  공포증

 넝마에 피해를 보게되는 것 같은 한국인 한명의 서민인생입니다. 공포증의 쇠사슬에서 벗어나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하면서 꿈니라에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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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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