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에 대한 공포증

제가 30대때 당한 일 입니다. 지인들과 골프를 치던중 비가 좀 오더니 번개가 치기 시작후 얼마 안되어 저와 거의 10미터 거리에 있던 나무에 번개가 직방으로 쳐 나무가 반으로 쪼개지며 불이나는것을 본후 저는 지금까지두 비가 오는 날은 거의 외부 외출을 못하고 있네요. 특히 비오고 번개치는날은 모든걸 다 못하고 집에서 창문 닿고 커튼 치고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에 있은땐 더욱 힘드네요. 지하 찜질방에 들어가 비가 그칠때 까지 있습니다. 운전중에는 정말 미칩니다. 언제 번개가 칠지 몰라 황급히 휴게소나 같이 있은 지인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그러네요. 번개의 위력을 직접 본 사람은 동감 하실거에요. 정말 번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