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0879546
초등학생때 였던걸로 기억해요..
외갓집에 놀러갔는데 그때 외숙모내가 포도밭을
하셨거든요. 포도밭으로 혼자 걸어가는길이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옆에 개울가도 있어서
굉장히 시원했던 기억이 나요.
룰루랄라 살짝씩 뛰면서 가고 있었는데
정면에서 갑자기 눈앞으로 큰? 물건같은게
오더라구요 피할 수 있는 타이밍도 아니어서
그대로 소리를 질렀는데요. 그때 입 안으로 그 물체가
들어 왔어요..그 당시에는 벌레라고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다가 입안에 들어오고 난 후
아! 내 입에 벌레가 들어갔구나를 인지했던 것 같아요
그때 옆에 아무도 없었고 정말 너무 징그럽고
무섭고..그때 그 촉감이나 주변 냄새까지도
선명하게 기억해요..그 이후로 날거나 뛰는 벌레를 보면 정말 기겁을 한답니다ㅜㅜ 고치고 싶어도
트라우마때문에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요..
요즘도 귀뚜라미때문에 길거리 다니기가 힘들정도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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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벌레공포증이 정말 심해요..이유는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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