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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비행기 이착륙 할때 기압차 때문에 귀가 굉장히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그야말로 비행기만 타면 공포로 몸이 덜덜 떨려서 참을 수 없다.
전직장 직업이 영업이어서 해외 출장이 많았는데 그전에는 국적기만 타고 다니다가 해외 국적기도 타고나서 더 심해진 것 같다. 이륙할때 비행기 엔진이 갑자기 터지거나 하늘위에서는 떨어지는 상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서 항상 졸피뎀을 먹고 탔다 .
장거리는 자고나면 깨서 다행인데 가까운거리는 잠을 깨지 못해서 동료의 걱정 가족의 걱정을 다 끼치고 다닌다.
터뷸런스를 크게 겪진 않았지만.. 해외 비행기 조종사는 터프해서..ㅠ 스무스하게 착륙을 안하고..인도네시아 국내선에서는 비행중에 기장이 화장실간다고 승무원한테 맡기고..동방인지 남방인지..비지니스석인데 바닥이 물렁물렁 허접해서..나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어차피 한번 죽는거 죽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해도.. 막상 타면 너무 긴장되서 식은땀이 흐르고 다리를 덜덜 떨면서 가면 장시간 12시간 비행이어도 30분도 못자고 기내식도 못먹고 착륙하면 풀이 죽은 상태다.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나도 남들처럼 해외여행 좋아하는데 비행기 타는게 두려워서 몇년째 국내만 여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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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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