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5749990
기분장애가뭔지 몰랐어요
고민을 말하려다보니 찾아봤어요
저도 조금은 해당되는거같아 걱정입니다
장애라는말 겁나잖아요
두달 간격으로 아버지와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2년전입니다
그때부터인거같아요
친구가 위로해준다고 쇼핑데려가서 맘에드는
옷한벌과 스카프를 선물해 줬읍니다
너무 예쁘고 좋아서 웃고 수다떨며 커피숖에 앉아
놀다가 친구가 화장실 다니러 간사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면서 찻잔들 기운도 없을정도로
급 무기력 해지며 우울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돌아와 앞에앉은 친구가 괜찮냐고 묻는데
왈칵 걷잡을수없이 눈물이 쏟아지는겁니다
한참을 친구어깨에 기대어 있다 돌아왔지만
그뒤로도 별거아닌거에도 크게웃고 좋아라 하다가
또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안되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있는데 점점 더 우울감과 조증의 빈도가 심해지는것 같아요 병원에 가는건 무섭고
어떻해야 할까요?
이러다가 집 귀신 될것같아 더 무서워요
어디다가 말하기는 더 싫고요
이게 기분장애는 아니겠죠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좋았다가 급우울-기분장애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