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5990928
저는 예전부터 잘 웃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감정의 기복이 좀처럼 없고 상시 우을한 상태입니다. 좋은 일이 있어도 별로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일이 있음 만큼 나중에 나쁜 일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되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술술 잘 털어내질 못하고 '내가 그럼 그렇지'라는 식의 자학을 하며 우울함의 늪으로 빠지곤 합니다. 그런 정신 상태가 표정에 나타나는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표정이 우울해 보인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우울해서 그런지 긍정적인 말보단 부정적이고 암울한 말을 쉽사리 하게 돼서 주변의 사람들이 저를 피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점 때문에 괴롭지만 한 평생을 이렇게 살아와서인지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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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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