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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시작한 일...
정말이지 고된 육체노동입니다.
안쓰던 근육부터 관절마다 비명을 지르는 ㅜ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손가락들이 부어있고, 어깨 뒤쪽으로 근육이 찌르르 오고...
정말이지 '아, 오래하기 힘들겠는데... 그냥 한달만 하고 그만둬야하나...'
지금 적응이 안되는 그 시점입니다 ㅜㅜ
굳이 안해도 되는일이지만..
오랫동안 쉬어서 십몇년전에 하던 일은 더 못하고...
그래도 조금 움직여볼까 하고 시작은 했지만...
정말 이 일을 어떻게 하시나 대단하다 느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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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몸이 힘들어서 적응이 힘드네요...(적응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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