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생각으로 생기는 불안장애..

아이가 치료중에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치료중 거부감 없이 잘 따라주고

적응해준덕에 많이 올라와서 종결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있습니다..

생각했던거보다 길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짧은 시간안에 열심히 해준덕에 이만큼 올라왔다는 생각도 듭니다..선생님은 치료 시간을 점차 줄여보자고 하지만 집에서 저의 판단으로 아이의 좋은점만 보고 있는건 아닌지 그런 결과만 피드백하게 되는건 아닌지..이대로 줄여도 되는지..

불안하고 심장이 뛰고..쉽사리 결정을 할수가 없습니다..저는 이대로 유지하고 싶다고 했는데 또 생각해보면 줄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고..아직은 쫌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걸 알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지에 놓여있는거 같은 불안함이 엄습하는 불안장애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