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응장애] 경제적 손실로 인한 불안, 우울감 증가

3년전 은행에 목돈을 넣어 놓았다 

딸의 공부하는데 쓰일 돈이다

그런데 몸이 아프면서 모든 게 의욕이 

없었을 때 은행에서 여직원이 이율이 좋은

예금으로 전환을 시켜주었다..

이것은 내 의지가 아니라 은행 직원이 

안내해서 전환을 한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홍콩 지수가 떨어져서 

나에게 안내한 예금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가 없어, 경제적 손실이 너무 많이 되어 

한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속이 너무 많이 상하다 보니 불면증도 생기고 

식욕도 감퇴가 되어 모든것에 의욕이 상실

되어 다른일을 할수가 없고 우울증이 동반

되어 다른 일들을 할 수가 없었다.

신체적으로 몸도 많이 아파와서 지금 까지도

많이 힘들다.  

그리고 은행도 못 믿어서 불안하다.

지금도 순간순간 생각이 들면 은행으로 

쫓아가서  예금을 안내한 담당자에게

배상을 해달라고 소리치고 싶다.

그래도 가족들이 옆에서 위로를 해주고

있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