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87158109
결혼하고 육아를 하다보니까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쩌다 생기는 모임자리들이 어색해요.
친구들모임도 그렇고 친척들 모임도 그렇고
그 전날 잠도 잘 안올 정도로 부담을 느껴요.
모임에 가서도 잘 섞이지 못하고
정말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그 자리에서 뭘 먹었는지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또 그런 자리가 만들어 질까봐
괜한 걱정부터 듭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여러팀을 만나도
새로운 자리가 설레고 좋았거든요.
요즘은 1년에 두번 있는 명절에 가족들만
보이는자리에도 늘 적응이 안되고
불편함을 느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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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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