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 적응장애

새로운 환경,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건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쉽진 않겠지만 저는 특히 더 소심해서 더 힘들게 느껴져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자연스럽게 다가갈지 잘 모르겠어요. 뚝딱거려서 괜히 실수할까봐 걱정되고 누군가가 말을 걸어주면 너무 고마운데 제 머리는 고장나서 말도 버벅거리고 눈도 잘 못마주쳐서 나중에 후회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잘 대답하고 잘 지내려고 나름 노력중입니다 .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