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에 적응 장애..

제 동생은 나중에 결혼하고 나면 다시 고향에서 살고 싶다고 얘기해왔습니다. 직장이 안정적인 덕분에 근무지를 고향근처로 신청해서 작년에 결혼 후에 올케와 고향에서 살게 되었어요. 올케는 저희와 다른 고향이고 시골에서의 삶이 심심하고 마땅히 일할 것도 없어서 우울해하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시누이다보니 올케를 자주 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거 같아 가끔 연락하긴하는데 혼자 덩그러니 지방으로 이사가다보니 예전같이 밝은 모습이 아니네요ㅠㅠ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까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