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새로운 업무에 녹아들기 힘드네요. 적응장애일까요?

회사 일이라는게 매일 같이 단조로울 수도 있지만, 가끔씩 새로운 도전을 요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무슨 일을 맡겨도 금방 따라잡고 또 그럴 자신도 있었는데 어느덧 인생의 절반쯤 살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최근에 새로운 일을 하나 시작한 것이 있는데 전과 다르게 많이 어렵고 또 익숙해지기 힘듭니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결실이 나오겠지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여보지만 이것이 노화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새로운 적응장애가 생긴 것인지 잘 판단은 안되네요.

만약 갈수록 적응이 힘든 것이 질환때문이라면 어떻게 치료를 시작해야할지 고민입니다.